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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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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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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A코스
*A 코스-(장전항→온정리→만상정→삼선암→귀면암→천선대→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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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리
온정동은 외금강의 탐승 관문일 뿐만 아니라 금강산 전체의 탐승 기지로 되어 있는데 동해안의 장전항에서 남쪽으로 약 8km정도에
자리잡고 있다.
온정동은 이곳에 온천이 있는 것으로 하여 생긴 이름이며 그 주위에 기암준봉들이 있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온정천의 맑은 시냇물이 시내 한복판에 흐르고 있으며 시냇가와 그 주위에 수림이 어울려 매우 아름다운 승경지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시내 한복판에 방사능을 약하게 띤 라돈천이 37-44도 정도의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는 온정온천이 있어 온정동은 온천 휴양지로 예부터 유명하다.
또한 지금은 각종 관광 시설이 들어서 금강산 탐승의 중심적 기지가 되고 있다.
만상정
만상정은 만물상의 남쪽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데 자연 속에 둘러싸인 휴식각으로서 만물상 탐승의 관문이며 만상정 옆에는 시원하고 물맛이 좋아 마시면 무병장수한다는 샘물인
만상천이 있다.
삼선암
만상정 뒤쪽 높고 높은 벼랑 사이로 금강 제일의 경승지인 만물상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그 입구는 마치 문과 지붕이 없는 대문과 같아 이것을 만물상대문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우측 산능선을 올려다 보면
왼쪽에 하늘을 찌를 듯이 삼선암 세 봉우리가 높이 솟아 늘어서 있다.
삼선암은 키순으로 정연한 배열을 지어 서 있으며 키가 큰
삼선암은 그 높이가 75미터나 되는 암봉이다.
귀면암
삼선암 서북쪽에 둥그런 돌 하나를 머리에 이고서 봉우리 같은 바위
하나가 우뚝 솟아 있는데 그 얼굴 모양이 험상궂다 하여 귀면암(鬼面岩)이라 부른다.
이 귀면암은 험상 궂은 얼굴로 위엄을 과시하며
마치 수문장처럼 부동의 자세로 만물상의 정기를 지키고 있다.
천선대
천일문을 지나면 옛날 금강산의 경치가 좋아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로 유명한 천선대가 나온다.
이 천선대에서 만물상을 바라보면 돌 바위로 조각된 천만가지 세상만물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천선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원경의 조망도 천하장관이어서 서쪽으로 보여지는 비로봉의 장관과 집선봉, 채하봉
등의 수많은 준봉들과 절경들이 펼쳐질 뿐 아니라 해금강의 절경들까지 전망하고 동해마다의 망망대해를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있다.
만물상의 넓은 구역 안에는 천태만상의 수많은 준봉기암과 벽계수석들이 신기절묘하게 자연배치되어 있어 산수절경치고 없는 것이 없다.
만물상
금강산의 가장 대표적인 경승지로 온정리에서 약 6km쯤에 만물상의 입구인 만상정이 있고 여기에서부터 삼선암, 귀면암
등의 암봉들이 각각 천태만상의 기괴한 모습을 드러내어 자연의 조화에 의한 걸작을 보여줌으로써 장관을 형성한다.
더불어
천녀,우의,천진,세지 등 만물상 연봉들의 선경이 펼쳐지고 천선계 협곡을 따라 오르면 오른쪽에 절부암이라는 기묘한 바위가 있고 여기에서 세지봉
줄기를 바라보면 독수리, 곰,오리, 두더지, 병아리, 닭, 토끼 등 사람이 뜻을 두는 데 따라 각종 모양으로 변하는 기묘한 바위들이 연이어
나타난다.
다시 발걸음을 옮기면 급한 오르막을 만나게 되는데 이 곳이 만물상의 안사자목이고 이 정점이 안심대이다.
안심대에서 주위를 바라보면 사람이 이름지어 부를 수 있는 모든 물체들을 거의 다 찾아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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